사울 레이터 전시가 올해 3월 말까지라 개강 전에 급하게 다녀왔다. 한창 전시가 진행될 때는 예약이 항상 꽉 찼는데 끝물이라 그런지 그러지는 않았다.
사울 레이터 전시는 4호선 회현역 근처 피크닉에서 진행된다.
피크닉 정문은 4호선 회현역 4번 출구로 가면 갈 수 있는데 뚜벅이일 경우 지도에 피크닉 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하지만, 오르막길이라 그냥 더 가까운 후문으로 가는 걸 더 추천한다. 후문으로 가게 된다면 엘리베이터를 통해 1층으로 가면 된다.
사울 레이터는 네이버 예약(시간까지 지정)을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데 각 시간대 별로 인원을 한정하는데도 조금의 대기는 필요하다. 2~3팀 정도씩(5명 정도) 들여보내는데 엄청 오래 대기하지는 않았고 10~15분 정도 대기를 했다. 입장하기 전에 손 소독도 진행해주시고, 사진 촬영은 무음으로만 가능하다고 안내해주신다. 근데 막상 들어가니 찰칵 소리를 내는 분도 계셨다...ㅎㅎ
전시회는 예상했던 대로 너무너무 좋았다. 4층에 가서도 뭔가 볼거리가 있을 줄 알았는데 크게 볼만한 것은 없었다. 그래도 계속 더운 실내에 있다가 확 트이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곳으로 나와서 좋았다.
1층으로 가시는 분들도 많은데 굿즈를 사고 싶으면 -1층으로 가야 한다.
원래 도록을 꼭 사고 싶었는데 스콘도 잔뜩 사 와야 돼 그냥 엽서만 샀다. 굿즈가 엄청 다양하지는 않았고, 굿즈보다는 다른 것들을 더 많이 팔았다.
기념품샵에 가면 후문으로 나갈 수 있는데 후문이 어디인지 몰라 헤맸다...ㅎㅎ
대학로 근처에 가면 꼭 들리는 스콘집이 있는데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5시에 딱 맞춰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혜화에 갔다. 온혜화는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로 가면 금방 갈 수 있다.
브레이크 타임은 3~5시까지이니 잘 피해서 가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스콘도 좋아하는데 온혜화에서 판매하는 까눌레를 너무 좋아해서 구매해왔는데 엄마 아빠가 다 먹어서 나는 결국 하나도 못 먹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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