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크리스마스 메뉴랑 라떼 메뉴 주문했을 때 프리퀀시 2개 적립해주던 시절...) 마지막 프리퀀시를 적립하고 다이어리로 교환해왔다. 나는 다이어리에 할 말이 많아 데일리 다이어리를 써야 되고, 핸디 스케줄러(그린)와 고민하다가 진작에 루틴 다이어리(미니)로 결정했다. 처음 봤을 때는 미니가 그다지 작아 보이지 않았는데 막상 받으니 너무 작은 것 같아서 내가 할 말을 그 작은 종이에 다 적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다이어리를 사면 아래 사진과 같은 것을 함께 준다. 뭔지 몰라서 뜯을까 말까 한참 고민하다가 나름 예쁘게 포장을 뜯으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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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았을 때는 뭔지 몰랐는데 지금 보니 밑에 '미니포켓'이라고 적혀있다...ㅎㅎ 등잔 밑이 어둡다고,,, 처음 받았을 때는 괜히 뜯기 아까웠는데 지금 사진을 다시 보니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이해가 안된다. 양면테이프가 같이 들어있다. 다이어리에 붙여서 사용하라고 넣어둔 것 같은데 나는 사용하지 않을 것 같다. 작년에 받은 펜 홀더도 부착했다가 다이어리 사용하는데 불편해서 애먹었다ㅠㅠ
서론이 길었던 미니 포켓의 모습이다. 어디에 써먹는지는 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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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는 먼슬리, 데일리, 프리노트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리노트가 많은 걸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는 다이어리를 적으면서 프리노트를 써본 적이 없다.
다이어리 마지막 페이지에는 스타벅스 다이어리답게 포켓이 있고 음료 쿠폰도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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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음료 쿠폰만 있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 몰스킨 어플을 3개월 무료 구독할 수 있는 쿠폰도 함께 들어있다. 근데 나는 저 어플이 있었는지도 몰랐고, 딱히 구미가 당기는 어플이 없어서 굳이 사용하지 않을 것 같다.
작년에는 꾸역꾸역 다이어리 1+1 기간에 프리퀀시를 완성해 다이어리를 2개 받아놓고 음료 쿠폰 쓰면 된다고 자기합리화 했는데 하나는 뜯지도 않았고, 뜯은 다이어리에서도 음료 쿠폰은 사용하지 않았다. 올해는 잊지 않고 꼭 사용해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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