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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21 스타벅스 다이어리, e프리퀀시, 루틴 다이어리(미니)

 얼마 전에(크리스마스 메뉴랑 라떼 메뉴 주문했을 때 프리퀀시 2개 적립해주던 시절...) 마지막 프리퀀시를 적립하고 다이어리로 교환해왔다. 나는 다이어리에 할 말이 많아 데일리 다이어리를 써야 되고, 핸디 스케줄러(그린)와 고민하다가 진작에 루틴 다이어리(미니)로 결정했다. 처음 봤을 때는 미니가 그다지 작아 보이지 않았는데 막상 받으니 너무 작은 것 같아서 내가 할 말을 그 작은 종이에 다 적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2021년 루틴 다이어리(미니)

 다이어리를 사면 아래 사진과 같은 것을 함께 준다. 뭔지 몰라서 뜯을까 말까 한참 고민하다가 나름 예쁘게 포장을 뜯으려고 노력했다.

뭔지 몰랐던 것.
뜯기 너무 아까웠어.

 받았을 때는 뭔지 몰랐는데 지금 보니 밑에 '미니포켓'이라고 적혀있다...ㅎㅎ 등잔 밑이 어둡다고,,, 처음 받았을 때는 괜히 뜯기 아까웠는데 지금 사진을 다시 보니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이해가 안된다. 양면테이프가 같이 들어있다. 다이어리에 붙여서 사용하라고 넣어둔 것 같은데 나는 사용하지 않을 것 같다. 작년에 받은 펜 홀더도 부착했다가 다이어리 사용하는데 불편해서 애먹었다ㅠㅠ

스타벅스 미니 포켓.

 서론이 길었던 미니 포켓의 모습이다. 어디에 써먹는지는 잘...ㅎㅎ

 

 

 

 

 다이어리는 먼슬리, 데일리, 프리노트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리노트가 많은 걸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는 다이어리를 적으면서 프리노트를 써본 적이 없다.

다이어리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포켓.

 다이어리 마지막 페이지에는 스타벅스 다이어리답게 포켓이 있고 음료 쿠폰도 들어 있다.

 작년에는 음료 쿠폰만 있었던 것 같은데 올해는 몰스킨 어플을 3개월 무료 구독할 수 있는 쿠폰도 함께 들어있다. 근데 나는 저 어플이 있었는지도 몰랐고, 딱히 구미가 당기는 어플이 없어서 굳이 사용하지 않을 것 같다.

 작년에는 꾸역꾸역 다이어리 1+1 기간에 프리퀀시를 완성해 다이어리를 2개 받아놓고 음료 쿠폰 쓰면 된다고 자기합리화 했는데 하나는 뜯지도 않았고, 뜯은 다이어리에서도 음료 쿠폰은 사용하지 않았다. 올해는 잊지 않고 꼭 사용해야겠다.  끝.